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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처 구하실 때...
조회수:11451
2017-12-05 03:28:04

오로라 성수기에는 안그래도 비싼 옐로나이프의 숙박시설 요금이 더 비싸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호텔에 해당하는 경우지만, 비교적 비싼 호텔은 덜 오르고 평소에 쌌던 호텔들이 더 큰폭으로 오릅니다.

BnB의 형태도 정부에 등록하고 감독을 받는 정식 업체와 ,  에어 비앤비에가입하고 방을 놓는 업체가 있습니다.

정식 등록 업체는 요금과 규정이 거의 비슷합니다.

그런데 에어 비앤비 가입 방들은 주인들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

그래서 숙박처를 구하실때 몇가지 주의하실 점을 알려들립니다.

1. 위치

 방을 놓는 업체의 위치가 중요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많이 춥습니다.

이런 추운 날씨에 방한복을 갖춰입고 먼거리를 걷는다는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방한복을 갖춰 입어도 혹한에 걷다보면 눈물,콧물흘러 내리고 얼굴 손발 떨어져 나갑니다.

그래서 시내 중심에 가까운곳을 정하시는게 절대 유리합니다.

추워서 식사나 시내 구경등릉 위해 이동하실때 택시 불러서 타시면 결과적으로 호텔 가는게 낫습니다 .

위치는 50,51 에비뉴와 53~44 스트리트가 겹치는 범위내가 좋습니다.

오로라 빌리지에 가실경우에도 이 회사는 시내 호텔중에서만 픽업하기 때문에

이 위치내 계시면 숙소와 픽업 호텔과 거리도 멀지 않아 걸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겨울 새벽에 여성분들 먼 거리 걸어서 숙소로 이동하거나 탟 타는것 모두 힘든 일입니다.

오로라 헌팅은 저희 회사에서 진행하므로 숙소마다 들려서 픽업합니다.

 

2.조건

숙소 조건중에서 뷰가 좋다 오로라가 보인다 라는 말에는 현혹되지 마세요.

그리고 에어 비앤비 같은 경우에는 요금 외에 나중에 지불하실때 보면 청소비와 서비스료가 덧 붙습니다.

뷰가 좋단 조건은 거의 모두 여름철에 해당합니다.

겨울철에는 어디를 봐도 하얗습니다.

온통 눈과 얼음이지요.

그리고 새벽에 투어에서 돌아와 자고 나면 한 낮입니다. 그리고는 곧 해가 지지요.

뷰어를 겨울에는 즐길 여유가 없다는 이야기고, 뷰가 어디든 그게 그거란 말입니다.

여름엔 호수 뷰가 있으면 좋겠지요.

그런데 오로라 투어 오시분들은  대부분 겨울철에 오시고 그러면 어디서나 똑 같은

온통 하얀 눈밭을 보거나 자고 일어나면 곧 지는 해때문에 볼 기회가 없거나 합니다.

그리고 오로라가 숙소에서 보인다는 말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숙소뿐 아니고 옐로나이프 어디서든 보입니다.

숙소에서 오로라 보는것으로 만족하신다면 차라리 티비에 나오는 광경이나 사진 보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숙소에 따라 오전 11시되면 가차없이 퇴실 시키는 곳...12시까지 있어도 된다는 곳....떠나는 시간까지 있어도 좋다는 곳 등등등...

퇴실을히되 짐을 맡길 수 있는 곳...짐도 바로 가져 나가야 하는 곳... 미리 조건을 꼼꼼히 따져보세요.

저녁 비행기 타야하는데 오전 11시에 바로 퇴실하고 짐도 못 맡아 준다고 하면 곤란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숙박 퇴실하실때 대여했던 방한복도 반납해야 하거든요. 짐들고 춥게 입고 몇시간 길 거리 헤매다 보면 지옥입니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새벽 비행기로 나간다고 하루 숙박을 덜 할 궁리 하지 마세요.

                                                 최악의 경우 짐 끌고 오전 11시부터 추운 시내를 헤매다 밤 9시경 투어를 시작해서

                                                  새벽 2시경 시내에 다시 돌아와 4시 넘어서 열어주는 공항시간 기다리며 다시 시내에 머물다 공항에 가게 됩니다.

                                                그리고 투어객들이 앉아야 하는 자리에 개인짐을 싣고 다녀야할까요?...

                                                 아니면 운 좋게 짐 맡아주는 숙소에 들었어서 맡긴 짐 찾겠다고 새벽에 주인장 깨워야 할까요?

                                                 해지고 난 뒤( 겨울엔 오후 4시면 어둡습니다.) 또는 새벽 길거리에 추운 날씨에 돌아 다니는 사람 만나면 반갑겠죠?

                                                 그런데 이때 만날 사람들 대부분은 술이나 약에 취한 사람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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